따뜻한 봄바람

제가 지난주에 레이노이드 증후군 1차성 판정을 받았어요 지난 겨울에 동상 글을 올렸었는데... 그 후 아주 가끔 불편해서 검사를 받기 결정하고 맘카페 블로그 등등 검색해보았는데 글이 잘 없어서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 전 원래 수족냉증이있었지만 장갑 목도리 답답해서 없이 생활하고 잠바 지퍼따위 잠그지 않습니다.. 겨울에도 아아먹고 길다니며 아이스크림 먹을정도로 추위를 그렇게 타는 스타일은 아니었던거같아요 ​ 그러다 21년 12월 집안에 있는데 발끝이 불편함을 느껴봤었어요 그사건이 이후 밖에 나가면 손이 자주 시리기 시작해 원래 주머니에 손을 넣지만 장갑을 껴보기로 하고 장갑을 끼고 손을 밖에 내고 카페에 가던길에 동상에 걸리게 됩니다... (그 전해에 맨손으로 눈올때마다 눈도 쓸었던 몸..

첫 시작은 수족냉증때문인지 이상하게 12월중순 집에있는데 너무너무 춥더니 발가락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었다. 보기엔 멀쩡한데 멍든것처럼 불편하더니 혹시나 해서 따뜻하게 해주니 발가락이 간지럽고 난리가 났었다 그 뒤 증상이 많이 있지 않아 괜찮은가보다 하고 있었다. 1월 첫주 오른손 약지가 이상했다. 꼭 가시 박힌것처럼 약간 이상하게 애리는게 아닌가. 만져보면 약간 부은거 같긴한데 아무리 만져도 가시는 안박혔는데 아주 가는 가시가 박힌 것처럼 그부분이 불편했다. 그리고 1월 2주 그부분을 중심으로 약간 붉게 변하기 시작했다. 약간 간지러운듯 가시베긴듯 불편해 진짜 가시가 베겼나 왜 곪지 않지 라는 이상한 생각으로 있었는데.. 1월 13일 사건이 일어났다. 원래 장갑을 안끼지만 요즘 손이 너무 자주 시려 장갑을..

아이가 마트에서 감자칩의 비밀헤어숍을 갖고싶다고 하여 살펴보다 구매했습니다. 감자칩 미용실이랑 거의 비슷하고요 집에 도착해 제가 저녁 준비하는 동안 아이 둘이 스티커를 붙여 놀잇감을 완성시켰습니다. 저흰 아이들이 다했어요 ㅎㅎ 이곳에 주사위나 다른 피규어들을 넣고 뚜껑을 닫아 오픈버튼을 누르면 주사위가 튀어 나옵니다. 아이들은 매번 여기에 무언가를 넣고 놀라게 해준다며 누르고 놀이를 하네요 이 놀잇감에 최고는 이 보드게임판이에요 ㅎㅎ 도넛레인저와 브레드,윌크 등으로 말을 쓰고 주사위를 굴려 게임을 해봅니다. 기본 게임이에요 다들 아시죠 ㅎㅎ 그런데 정말 함정이 많습니다.. 위치 바꾸기, 한번 쉬기,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저희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하며 잘하네요 가격대비 놀이는 간단하지만 감자칩 미용실이 있..

저희 둘째는 34주에 태어난 미숙아로 양쪽 눈 미숙아 망막증 레이저 시술을 했고 왼쪽눈엔 망막하출혈이 있어 황반을 가리고 있는 상태였어요 출혈이 흡수 되지 않으면 황반을 가려서 왼쪽눈은 뭐가 있는거처럼 탁하게 보이고 거의 안보이는 상태라하셔서 출혈의 흡수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셔서 (다른방법 없음) 두달 넘게 정기검진 다니다가 다행히 출혈 흡수 확인 그런데 이번엔 또 출혈부위에 이제 망막세포 괴사가 시작되는데 (원래과정이래요..) 암튼 왼쪽눈이 이제 약해 문제가 나타날수 있어 오른쪽눈을 가려 왼쪽눈을 강화시키기로 햇어요 그래서 만3개월 교정2개월부터 가림치료시작입니다. 그날은 일단 서울대 병원에서 나오며 아이패치 3M 테가덤을 사서 돌아왔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알아보다가 매우 좋은 정보를 알았어요 하지..